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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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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타야뉴스=이은희기자]대구시립국악단 제30회 `청소년 협주곡의 밤` 공연이 9월 3일과 4일 양일간에 걸쳐 오후 7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린다. 고등학생에서부터 대학원생까지 국악 유망주들의 연주를 폭넓게 감상할 수 있다.
9월 3일 공연은 김석민(가야금/전남대학교 대학원), 홍소은(아쟁/부산대학교 대학원), 이은경(해금/경북대학교), 김민지(민요/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공경환(대금/동국대학교 대학원), 박지민(모듬북/경북대학교) 협연자가 시립국악단과 호흡을 맞춘다. 한상일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가 지휘한다.
우리 민족 정서를 대표하는 아리랑 선율을 바탕으로 한 25현 가야금 협주곡 ‘아리랑’, 단원 김홍도의 ‘송하맹호도’에서 영감을 받아 구성된 작품인 아쟁과 국악관현악을 위한 ‘송하맹호’, 자유로운 해금의 가락을 만날 수 있는 해금 협주곡 ‘산곡’, 한을 기쁨으로 승화시키는 선조들의 지혜를 느낄 수 있는 국악관현악과 창을 위한 ‘한恨’, 평화로우면서도 때로는 열정적인 대금 소리를 만날 수 있는 대금 협주곡 ‘바람, 숲’, 그리고 마지막 곡으로 젊은 청춘을 폭풍에 비유하여 만든 작품인 모듬북 협주곡 ‘Heart of Storm’으로 격정적으로 마무리한다.
9월 4일 공연은 오나윤(가야금/경북예술고등학교), 이승빈(판소리/오상중학교), 김다현(해금/서울대학교 대학원), 조호현(가야금병창/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양재경(거문고/경북대학교 대학원), 김민지(가야금/경북대학교) 학생이 무대를 빛낸다. 뉴욕취타대 단장 겸 뉴욕국악축전 예술감독 이춘승이 지휘한다.
안도현의 시 ‘연어’의 감흥을 가야금 선율에 담은 25현 가야금 협주곡 ‘연어’, 판소리 수궁가의 극적 재미를 한껏 느낄 수 있는 판소리 협주곡 ‘일개한퇴’, 해금의 멋을 극대화 시킨 해금 협주곡 ‘산곡’, 흥보가 중 ‘제비노정기’를 들려주는 가야금병창 협주곡 ‘제비노정기’, 전통 산조가 지닌 음악적 사유를 관현악의 조화 속에서 만날 수 있는 신쾌동류 거문고산조 주제에 의한 협주곡 ‘안중지음’, 그리고 마지막으로 터키 아나톨리아의 풍경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된 이국적인 협주곡인 25현 가야금을 위한 협주곡 ‘아나톨리아, 고원에 부는 바람’으로 이틀에 걸친 공연을 마무리한다.
한상일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중학생에서부터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학생까지 오디션에 합격한 국악 유망주들이 무대에 올라 기량을 뽐내는 공연이다. 지역은 물론 전국에서 모인 협연자들의 패기 넘치는 무대가 국악계의 밝은 미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공연 소감을 밝혔다.
대구시립국악단 제30회 `청소년 협주곡의 밤` 입장료는 무료이며, 대구문화예술회관 누리집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문의처는 대구시립국악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