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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피우다, 도심을 물들이다…2026년 대구수목원 국화전시회 개최

배금숙 기자 입력 2026.10.30 14:13 수정 0000.00.00 00:00

수목원에서 직접 재배한 총 1만 3천여 점의 다채로운 국화 작품 전시

↑↑ 대구수목원 국화전시회
[백성의소리=배금숙기자] 대구광역시는 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에서 국화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는 ‘제25회 대구수목원 국화전시회’를 오는 11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대구수목원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25회를 맞는 국화전시회는 총 1만 3천여 점의 다채로운 국화 작품을 전시해 시민들에게 풍성한 가을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든 작품은 수목원 직원들의 아이디어로 기획됐으며, 수목원 내 양묘장에서 1년간 재배한 작품들이다.

이번 전시회는 가을을 대표하는 국화를 중심으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여유를 누릴 수 있도록 구성했다.

대구수목원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국화 작품은 수목원이 지닌 생태적 가치와 계절미를 함께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다가오는 2027년 정미(丁未)년을 맞아 양 모양의 국화 조형물과 어린이·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친근한 공룡 형상 조형물을 함께 전시한다.

이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가을 정원의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동대구역에는 국화 작품과 경관조명을 함께 설치해 야간에도 도심 속에서 가을 국화의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대구시 수목원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수목원 국화전시회는 시민들이 멀리 떠나지 않고도 도심 가까이에서 가을 정취와 국화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라며 “많은 시민이 국화 향기와 단풍이 어우러진 수목원을 찾아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시 기간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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