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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양파 기계정식 연시회로 기계화 확산 나서

배금숙 기자 입력 2026.11.02 10:43 수정 0000.00.00 00:00

노동시간 57%, 인건비 55% 절감... 육묘 기반 확충·재배기술 보급 확대

↑↑ 김천시, 양파 기계정식 연시회로 기계화 확산 나서
[백성의소리=배금숙기자]김천시는 지난 10월 30일 구성면 광명리에서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 김천시의회 이상욱 산업건설위원장 등 시의원, 남김천농협 조합장, 양파기계화사업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 양파특구 기계정식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시회는 `농업대전환 특화작목특구` 사업의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스마트 플러그 육묘와 연계한 기계정식 기술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플러그 묘를 활용한 기계정식을 시연하고, 깊이거름주기 장치 등 농기계 5종을 전시해 작업 단계별 활용 방법을 소개했다.

김천시는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2024년부터 `양파 기계화 우수모델 육성사업`과 `농업대전환 특화작목특구` 사업을 연계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스마트 플러그 육묘장 28동을 조성하고, 기계화 장비 14종 105대를 장기 임대하는 등 양파 전 과정 기계화 기반을 구축했다.

시는 기계화와 신기술 도입으로 관행재배 대비 노동시간은 약 57%, 인건비는 약 55%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조성된 육묘 기반을 활용해 올해 기계화 재배면적 56ha 달성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2028년까지 104ha로 확대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연시회는 양파 기계화의 성과와 활용 방법을 농업인에게 알리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육묘 기반 확충과 맞춤형 기술지도를 통해 농가의 일손 부담을 줄이고, 김천형 양파 기계화 재배 모델을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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