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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캐나다 유통기업 티브라더스와 농특산물 수출 확대 업무협약 체결

배금숙 기자 입력 2026.11.03 15:22 수정 0000.00.00 00:00

김치·과메기·쌀·딸기 등 포항 농수산식품 북미 시장 수출 확대 교두보 마련

↑↑ 포항시는 지난 2일(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캐나다 최대 규모의 한국 식품 수입·유통 기업인 티브라더스(T-Brothers Food&Trading Ltd)와 포항 농특산물의 북미 시장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백성의소리=배금숙기자] 포항시는 지난 2일(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캐나다 최대 규모의 한국 식품 수입·유통 기업인 티브라더스(T-Brothers Food&Trading Ltd)와 포항 농특산물의 북미 시장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포항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캐나다 수출 판로를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유통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1994년 설립된 티브라더스는 캐나다 전역에 한국 농산물과 식품을 독점·대규모로 공급하는 대표적인 한인 유통기업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정표 포항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포항시 북미 신시장 개척단과 티브라더스 경영진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포항 지역 우수 농특산물과 농수산가공품의 캐나다 전역 유통망 입점 추진 ▲현지 소비자 대상 공동 판촉전 및 마케팅 활성화 ▲신규 유망 품목 발굴과 수출 바이어 매칭 확대 등에 협력키로 했다.

포항시는 김치, 한과, 과메기, 물회, 오징어 등 우수 농수산가공품과 쌀, 무, 딸기, 시금치 등 지역 대표 농산물이 캐나다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캐나다 내 한국 식품 트렌드를 선도하는 티브라더스와의 협약은 포항의 우수한 먹거리가 북미 시장으로 뻗어나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협약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수출 물량 확대와 농가 및 지역 기업의 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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