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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채 경상북도의원, 45년 숙원 ‘국립경국대 의대 신설 확정’ 적극 환영

배금숙 기자 입력 2026.11.04 13:23 수정 0000.00.00 00:00

2030년 차질 없는 개교와 부속병원 건립 위해 경북도가 사활 걸어야

↑↑ 정용채 경상북도의원, 45년 숙원 ‘국립경국대 의대 신설 확정’ 적극 환영
[백성의소리=배금숙기자] 경상북도의회 정용채 의원(더불어민주당)은 4일 정부가 ‘의대 신설 지역·대학 선정 및 정원 배정’ 결과를 통해 국립경국대학교 의과대학 신설(입학정원 40명, 2030년 개교 목표)을 최종 확정 발표한 것에 대해 260만 도민과 함께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는 이날 국립경국대학교를 지역의대 신설 대학으로 최종 선정하고 입학정원 40명을 배정했다.

이로써 1981년 대구와 경북이 분리된 이후 45년 동안 상급종합병원과 국립의과대학이 없어 극심한 의료 불균형을 겪어왔던 경상북도의 오랜 숙원이 마침내 풀리게 됐다.

정용채 의원은 “경북은 인구 대비 의사 수와 필수의료 접근성이 전국 최하위 수준에 머물러 도민들이 원정 진료를 떠나야 하는 고통을 겪어왔다”며 “이번 정부의 국립경국대 의대 신설 확정은 중증·응급·소아·분만 등 지역 필수의료 공백을 메우고, 경북도청 신도시 및 경북 북부권의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역사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의대 설립 확정이 실질적인 지역 의료 수준 향상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향후 경상북도의 기민하고 주도적인 후속 행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용채 의원은 “의대 신설 확정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며 “2030년 첫 신입생 모집과 정상 개교를 위해서는 교육 인프라 구축, 우수 교수진 확보는 물론, 500병상 이상 규모의 대학병원(교육병원) 건립 및 지역 의료기관과의 수련 연계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상북도를 향해 “경북도는 의대 신설 확정이라는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대학 및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행·재정적 지원 로드맵을 즉각 가동해야 한다”며 “지역에서 양성된 의료 인력이 수도권으로 유출되지 않고 경북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주 여건 개선과 유인책을 마련하는 데 도정의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강력히 당부했다.

끝으로 정용채 의원은 “국립경국대 의대 신설은 정부의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의지가 반영된 결과인 만큼,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의원으로서 중앙정부 및 국회와 경북도를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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