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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제21기 농업인대학 졸업식 개최…전문농업인 110명 배출

배금숙 기자 입력 2026.11.04 15:20 수정 0000.00.00 00:00

농가 수요 반영한 전문 교육 과정 지속 확대해 농가 소득 증대 도모

↑↑ 포항시는 4일 농업인교육복지관에서 제21기 포항시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백성의소리=배금숙기자] 포항시는 4일 농업인교육복지관에서 제21기 포항시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하고,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 전문농업인 110명을 배출했다.

올해 농업인대학은 지난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사과반, 사과다축재배반, 유통마케팅반 등 3개 과정으로 운영됐다.

바쁜 영농 일정 속에서도 교육생들이 꾸준히 참여한 결과, 입학생 132명 중 110명이 수료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39명 늘어난 규모로, 수료율도 지난해 71%에서 올해 83.3%로 높아졌다.

사과반은 포항의 주요 과수인 사과의 품질 향상과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생육 단계별 재배기술 교육과 현장견학, 접목 실습 등을 진행했다.

올해 새롭게 개설한 사과다축재배반은 다축형 과원 조성과 수형 관리 등 이론교육과 현장견학을 병행했다. 유통마케팅반은 농산물 판매 역량을 높이기 위해 브랜딩과 온라인 홍보, 유통·마케팅 전략,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등 농업경영에 접목할 수 있는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바쁜 영농철에도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교육을 마친 졸업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교육에서 익힌 지식과 기술이 영농 현장의 실천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수요를 반영한 전문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농업인대학은 2006년 개설 이후 지역 농업 여건과 농업인의 교육 수요를 반영한 전문교육을 운영하며 지역 농업을 이끌 인재를 양성해 왔다.

재배기술부터 유통·마케팅까지 이론과 현장을 연계한 교육으로 농업인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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