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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APEC 성과 확산 위한 중부내륙권 관광 활성화 세미나

배금숙 기자 입력 2026.11.05 08:36 수정 0000.00.00 00:00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APEC 관광 성과 경북 전역 확산화 방안 모색

↑↑ 중부내륙권 관광 활성화 세미나
[백성의소리=배금숙기자]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지난 4일 문경시 MVS문경 버추얼스튜디오(구 쌍용양회 문경공장)에서 `APEC 정상회의 성과 확산을 통한 중부내륙권 관광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과를 지속 가능한 관광자산으로 확장하고, 중부내륙권의 관광자원과 지역 관광기업 간 연계를 통해 새로운 관광 콘텐츠 및 협력 사업 발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세미나는 경상북도, 문경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관광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조연설과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송섭규 경북대학교 교수는 ‘문경·상주 공동협력을 통한 중부내륙권 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송 교수는 문경과 상주의 관광자원을 개별적으로 홍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두 지역을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연계하고, 지역 간 이동과 숙박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정자 동국대학교 교수는 ‘데이터로 본 2025 APEC 경주 개최 성과와 레거시의 경북·글로벌 관광 확산 전략’을 주제로 APEC 개최 성과를 지역 관광산업의 실질적인 성장으로 연결하기 위한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APEC 레거시 투어 및 음식 투어 코스 개발, 경주를 거점으로 한 광역 관광 연계, 권역별 투어버스 운영 등의 전략을 발표했다.

이석희 정책기획연구원장은 견훤 인물·역사자원을 활용한 경북과 전북의 공동 마케팅 방안을 발표했다.

견훤의 역사적 발자취와 지역별 문화유산을 연계한 광역 관광코스 개발, ‘견훤의 길’ 공동 관광브랜드 구축 및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 등을 통해 지역 간 관광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정훈진 국립경국대학교 교수는 문경시 쌍용양회 부지를 활용한 K-한류지원센터 조성 구상을 발표했다.

특히 근대 산업유산을 활용해 K-콘텐츠 제작·쇼케이스와 관광이 결합된 복합 거점을 조성하고, 콘텐츠 제작 기업 유입과 글로벌 한류 팬덤의 방문 및 체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자고 제안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김남일 사장은 ˝지난해 경주에서 개최된 APEC 정상회의는 경북의 역사·문화와 관광자원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APEC 성과가 경주를 넘어 경북 전역으로 확산되고, 지역 간 협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관광 콘텐츠와 사업 기회가 창출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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