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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도군,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230명 대상 ‘조기적응 프로그램’ 교육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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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의소리=배금숙기자]청도군은 3일 2026년 하반기에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230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조기적응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7월 20일 이후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관련 지침에 따라 조기적응 프로그램을 반드시 1회 이상 이수해야 한다. 이에 청도군은 낯선 환경에 첫발을 내디딘 근로자들이 한국 사회의 기초 법질서를 이해하고 지역 사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교육 과정을 마련했다.
이날 오전 3시간 동안 진행된 교육에서는 한국의 기초 생활 질서를 비롯해 범죄 예방, 근로자 인권 보호 등 실생활 및 근로 환경과 직결되는 필수 정보들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청도군은 교육 종료 후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의 ‘찾아가는 출입국 사무소’ 서비스와 연계하여 현장에서 즉시 외국인 등록을 위한 지문등록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근로자가 지문등록을 위해 별도로 이동하고 대기하는 데 드는 소요 시간을 최소화했으며, 근로자의 장시간 공백으로 인해 바쁜 농번기 작업에 지장을 겪던 고용 농가의 불편까지 해소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조기적응 프로그램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우리 지역사회에 안전하고 빠르게 녹아들 수 있도록 돕는 필수적인 첫 단추”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근로자들은 권익을 보호받으며 안심하고 일하고,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우리 농가에는 실질적이고 안정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근로자 지원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