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북한배경학생 진로․진학캠프 운영 |
|
[백성의소리=배금숙기자]경북교육청은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 북한배경 초․중학생과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2026년 북한배경학생 진로․진학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남북한의 교육환경과 사회․문화적 차이로 진로․진학 정보 탐색에 어려움을 겪는 북한배경학생에게 다양한 교육과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의 자녀 진로지도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 첫날인 6일에는 서울대학교에서 캠퍼스 투어와 주요 교육시설 탐방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대학생 멘토와의 소그룹 멘토링을 통해 대학생활과 전공 선택, 학습 방법 등에 관한 실질적인 진학 정보를 얻었으며, 학부모들은 전문가와 함께 자녀의 진로․진학 지도에 필요한 내용을 살펴봤다.
이어 한강공원에서 유람선 체험과 학부모 동반 공동체 활동을 통해 서울의 문화와 생활환경을 경험하고, 참가자 간 교류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인 7일에는 한국잡월드에서 디지털․기술․서비스 등 미래산업 분야의 직업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다양한 직업 세계를 경험하고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탐색할 예정이다.
또한 독립기념관을 찾아 독립운동 관련 전시와 체험활동을 통해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힐 계획이다.
이번 캠프는 대학 탐방과 소그룹 진로 멘토링, 미래 직업 체험을 연계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진로 정보를 공유하고, 가정에서도 지속적인 진로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의미가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캠프를 통해 북한배경학생의 진로․진학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전공과 직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의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북한배경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성장 가능성을 존중하고, 모든 학생이 자신의 꿈을 향해 당당하게 나아갈 수 있도록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